초코탕라떼 먹어봤다! 허쉬후퍼스 크리스피 초코탕라떼

2020. 4. 3. 18:17외식

날씨도 좋고 점심먹고 소화도 시키고 운동도 해야해서 나갔다가 먹고온 초코탕라떼. 

이왕 산책하는 김에 원래는 크리스피크림도넛 하나 오랜만에 먹을까 해서 갔는데 매장 밖에 요렇게 초코탕라떼 사진이 큼직하게 걸려있는데 비쥬얼이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서 이미 스타벅스 바닐라라떼를 샀음에도 (크리스피 오리지널글레이즈드랑 커피랑 찰떡이니까, 스벅 쿠폰 소진도 할겸) 몸이 이끌려 안먹어볼수가 없었다. 

 

크리스피크림 초코탕라떼

 

잇츠 쿠키 플렉스 타임 ! 초코탕 라떼 .

사진에 있는 크리스피크림 유리잔 너무 갖고 싶은데 매장에 유리컵은 없었다. ㅜ 곧 여름이니 유리컵도 같이 팔았으면 좋겠다. 

요즘 몰티져스 초코볼이 유행인듯 한데 보기에 몰티져스 같아 보여서 물어보니 몰티져스가 아니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엄마는외계인에 들어가는 초코볼이라고 했다. 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까먹어서 찾아보니 여기 초코탕라떼에 들어간 초코볼은  허쉬후퍼스 초코볼 이라고 한다.

 

그런데 허쉬후퍼스가 직원분이 말한것처럼 베스킨 엄마는외계인에 들어간 초코볼인지는 확신하기 어려운것 같다.

어쨌든 초코탕라떼에 들어간 초코볼은 맛있다 라는게 내 결론이라 더 신경은 안쓰는걸로. 

 

 

초코탕 라떼 한잔 나눠 마시고 원래 사먹으려던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나를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초코탕라떼 가격 이 얼마지 하고 보니 초코탕라떼 콤보 세트 메뉴가 있었다. !!!

 

초코탕라떼 단품으로 주문했을때와 초코탕라떼 도넛 세트 주문했을때 가격차이가 500원 밖에 안나서 도넛을 500원에 먹을수 있으니 완전 꿀 ! 

기분좋게 초코탕라떼 콤보 세트로 주문했다. 

 

(크리스피 초코탕라떼 한잔 가격은 5500원 , 크리스피 오리지널 도넛과 콤보로 주문시 가격은 6천원이다.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한개 가격은 1300원 )

 

 

그리고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는 엘포인트 결제가 가능한것도 좋다 ! 

엘포인트 사용이 개악이 되면서 정리를 했는데 충전되어있던 1000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남아있어서 여기에서 털어버렸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아웃 포장. 사진처럼 초코탕라떼 토핑이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사진처럼 전체가 다 진하게 음료를 섞어주지 않고 우리가 섞어서 먹는다. 직접 섞어 먹는게 더 나은것 같다. 

라떼 느낌 많이 나서 우유맛이 많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섞어보니 제법 색이 진하게 나왔고 마셔보니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맛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참지 못하고 음료부터 마시고 집에가서야 스푼으로 초코볼을 떠먹을수 있었는데 초코볼이 정말 바삭바삭 소리가 너무 좋고 식감도 좋다.

초코볼이 딱딱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없고 그리 달지도 않게 맛있다. 

 

허쉬후퍼스 초코볼을 반 잘라 보니 초코코팅이 얇은편이고 속은 하얀크림같은 걸로 가득 차있었다. 

 

보통 초코라떼 같은거 주문해서 먹을때 이렇게 맛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여태 먹어본 초코라떼 중 가장 맛있었던 초코탕라떼 였다. 

초코라떼 주문하기가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렴하고 인공적인 초코맛이 날까 두려워서 인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이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스타벅스 초코음료보다 훨씬 맛있음 !

 

아이스로 먹으니 낮에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가끔 초코우유 땡길때 강추하고 싶은 크리스피 음료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도 좋을것 같아서 홈카페음료로 곧 만들어볼까 한다. 

허쉬후퍼스 식감 완전 중독성 갑 ! 특히 부드러운 바삭함이 너무 좋다. 스트레스 확 풀리는 느낌.

부담스럽지 않은 당충전 음료로 최고. 그런데 그냥 먹는것 보다 이렇게 초코탕라떼속에 들어가 있는걸 퍼먹어야 진짜 맛있다. 시리얼과 우유에 타먹기에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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