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6. 12:33ㆍ국내여행
나는 밀크티를 진짜 내 입맛에 맞는곳 아니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가 공차보다 훨씬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정말맛있었다. 아마 목마르고 오랜만이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 담에 특히 더운 한여름에 너무 맛있게 또 먹을듯한 공차보다 맛있는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
비쥬얼이 진한것 처럼 맛도 진하면서 저렴한 단맛이 아닌 고급스러운 단맛에 다른곳에서 파는 버블밀크티 보다 깔끔하고 무엇보다 쩐주 타피오카펄이 훨씬 부드러워서 씹느라 턱아플일도 없이 잘 넘어가서 대만족 !
발산역 9번출구 쪽에 있는 타이거슈가를 우연히 보고 갔는데 흑당밀크티 먹고 맛있어서 흑당크림카페라떼도 마셨다.
나는 흑당밀크티가 훨씬 더 맛있었지만 후젤은 라떼가 달달하니 더 맛있다고 함 ㅎ
이름 대로 가게 안에 요렇게 호랑이 인형들이 가득 있어서 완전 특색있고 좋았다.
용감하라, 타이거처럼 !
새끼호랑이들과 같이 있는 커다란 호랑이
인형이 되게 리얼하고 예뻐서 좋았다. 애기들 오면 되게 좋아할듯 ㅎ 무서워하려나 ㅎ
흑당버블 밀크티 주문하는 방법은 요렇게 카운터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어렵지 않다.
보바+쩐주 , 크림 유, 아이스 , 테이크아웃 !
타이거슈가 밀크티에는 무가당 동물성크림이 올라가서 훨씬 맛있는것 같다. 동물성크림이라 너무너무 만족 대만족 !
흑당밀크티 안에 들어가는 보바와 쩐주는 선택할수 있는데 시그니처메뉴이니 더하거나 뺌 없이 그대로 주문했다.
보바와 쩐주 타피오카펄은 각 매장에서 직접 끓이고 4시간 유통제한시간을 엄수한다고 해서 신선함이 기대되었다.
타피오카펄은 무방부제라고 함.
그래서 식감이 다른곳과 달리 훨씬 부드럽고 쫄깃했던것 같다. 예전에 공차에서 흑당버블티 먹다가 타피오카펄 씹다가 턱이랑 이 아파 죽는줄;;; 다신 안먹는다.
그리고 1등급 원유와 프리미엄 생크림 사용해서 만들어서 위에 크림이 올라가서 훨씬 고급스럽고 풍미가 좋게 느껴졌던것 같다.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가격 : 4900원
(타이거슈가 머지포인트 사용가능한 곳이라 더더더 좋았다 !ㅎ 머지포인트 보통10~15%정도 할인받아 살수 있으니 타이거슈가 밀크티 저렴하게 먹기 ! )
받아들고 빨대 꽂기 전에 요렇게 막 흔들어준다. 15회 가량 흔들어 먹으라고 써있어서 그대로 했는데 흑당이 완전 섞이진 않았다.
빨대 꽂고 먹기 시작 !
작은 알 보바보다 큰 알인 타피오카펄만 딸려오는듯 했는데 간이 딱 맞게 맛있었다 ㅎ
양이 꽤 많아서 한잔가지고 나눠마시려고 했는데 순삭해버려서 다시 돌아가 타이거슈가 흑당크림카페라떼 한잔 더 주문 !
타이거슈가 흑당크림라떼 가격 5300원
왜 커피가격이 밀크티보다 더 비쌀까?;
나는 밀크티 먹다가 먹어서인지 흑당라떼는 별로였다. 단맛에 비해 커피맛이 약해서 샷 추가를 하면 더 맛있으려나 모르겠다. 기본 1샷이라고 했다.
하지만 후젤은 라떼가 더 맛있다면서 만족함 !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듯 !
타이거슈가 왜 인천에는 부평이랑 구월동에만 있는걸까...ㅜ 송도에도 생겼으면 좋겠다...ㅜㅜ
*타이거슈가 인천 매장은 2곳 : 부평 타이거슈가 , 구월 타이거슈가
요즘같이 카페 가기 힘들때는 쿠팡 흑당밀크티 가성비 짱 맛있음 !
푸르밀 흑당밀크티 , 오늘의일상 흑당밀크티 농축베이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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