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먹는것보다 맛있는 국물 닭볶음탕 만들기 레시피 - 매콤 닭볶음탕

2020. 3. 18. 01:27food/요리

매콤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은날 ! 사먹지 말고 집에서 맛있는 닭볶음탕 만들기 ! 청양고추 2개정도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스트레스 풀리는 국물닭볶음탕 만들기!

먼저 닭볶음탕 양념 만들어두기 ! 최소 30분이상 양념을 숙성시켜 넣는게 좋다. 나는 하루 전날 닭볶음탕양념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시켜두었다. 

*닭볶음탕양념 만들기 (닭600G기준): 고추가루 80ml, 간장 80ml, 참기름1/2T, 맛술1/2T,후추1/2T,설탕1T,물엿1/2T,생강가루1ts

+ 마늘은 깐마늘을 요렇게 다져서 듬뿍 넣었다. 3~4알정도면 한스푼 푸짐하게 된다. 더 많이 넣으면 마늘닭볶음탕이라고 해도 될듯. 

 

다음날 저녁 매콤 국물 닭볶음탕 만들기 시작 !

하림닭볶음탕용 닭고기 한팩 600g 짜리 열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었다. (담번엔 600g짜리 두개를 만들 예정. 둘이 먹기에 600g은 좀 적은 느낌)

찬물에 헹궈 이물질 제거 해두기.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면 되는데 나는 감자가 한개밖에 없어서 감자1알 , 양파 반개, 그리고 버섯을 넣었다.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40~50분 정도 끓이기 때문에 감자는 크게 썰어도 된다. 

너무 작으면 다 으깨져서 모양이 엉망이 되므로 적당히 큰 크기로 자르기. 

양파는 대충 썰어넣었다. 

냄비에 요렇게 닭고기와 감자,양파,버섯 등을 깔아주고 쌀뜨물을 내용물들이 잠길정도로 부어주었다. (그냥 생수 사용하면 되는데 나는 솥밥도 같이 하면서 쌀뜨물이 있어서 쌀뜨물 사용함)

 

어제 냉장고에 숙성시켜둔 닭볶음탕소스 !

처음 만들때는 소스양이 얼마나 적당한지 모르니까 절대 많이 넣으면 안된다. 간보고 싱거우면 더 넣으면 되니까. 모자르지 않을까 싶게 넣는게 낫다. 

나는 크게 두스푼 넣었는데 딱 맞았다. 

위에 파듬뿍 , 청양고추 두개 올리고 뚜껑덮어 중불에 끓이기 시작 !!!!!!!

15분정도 지난 후 간을 보니 국물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30분정도 후 찬물에 헹궈둔 냉동실 쌀떡볶이떡을 추가했다. 떡은 처음부터 넣어버리면 완전 퍼져서 안된다. 

이번에는 당면을 미리 안불려둬서 면사리는 못넣었다. 담번엔 꼭 당면을 넣어 먹을예정 ! 

 

그리고 먹기 5분전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요렇게 올려 익혀주니 맛있었음 !

그릇에 요렇게 덜어서 밥이랑 냠냠 !!!!!!!!!!!!

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콤 국물 닭볶음탕 완성 !!!!!!!!!!!!!!!!!!!!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쫄깃하고 담백한 닭고기 , 매콤한 국물, 쫀득한 떡사리, 포슬한 감자 다 맛있다. 

고기 한입 먹고 매콤한 닭볶음탕 국물은 요렇게 밥에 비벼서 먹으면 꿀맛 !

그동안 닭볶음탕 맛집들을 찾아서 가끔 먹었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어렵지도 않고 훨씬 깨끗하게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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