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레시피 :: 쉽고 맛있는 어묵김치찌개 끓이기

요즘 정말 만족하면서 만들어 먹고 있는 사골김치찌개 ! 

김치찌개 육수는 평소 쌀뜨물, 멸치육수나 해물육수티백 등을 이용해왔는데 비비고사골곰탕을 김치찌개육수 로 사용하면 정말 더 간단하게 훨씬 깊고 진하고 맛있는 김치찌개만들기 가 가능하다. 

집에 비비고사골곰탕은 최소 10봉씩 늘 쟁여두고 찌개 끓일때 육수베이스로 활용해 먹자. 김치찌개 뿐 아니라 된장찌개 , 떡국 등 다용도활용 가능. 

비비고 사골곰탕

 

새콤하게 맛있게 익은 김치찌개용 김장김치와 김치국물, 그리고 어묵2~3장 정도 취향껏 넣고 비비고사골곰탕 넣어 끓이기 시작 . 

두부도 듬뿍 넣어주기로 했다. 두부 반모짜리 두개 넣어줌. 즉 한모 넣어줘서 좀 많았다. 

반모씩 포장되어서 사용하기 편리한 맑은물에 국산 편리한 2컵 두부 . 

맑은물에 국산 편리한 2컵 두부

 

예전에는 두부 살때 콩이 국내산 아니라도 일단 젤 저렴한 두부를 구입했었는데 콩은 국내산이 안전할것 같아 비싸더라도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구입해서 먹는다. 

점점 식재료 성분에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두부를 잔뜩 넣었더니 왠지 두부찌개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괜찮음 . 아주 맛있다. 

만약 싱겁다면 김치국물을 더 넣길 추천한다. 

때문에 처음부터 김치와 김치찌개를 많이 넣지 말고 좀 적다 싶게 넣고 끓으면 간을 보면서 추가하시길. 그래도 늦지 않다. 

김치찌개 끓일때 다진마늘과 고추가루, 청양고추 등을 추가하기도 하지만 우리집 김치는 충분히 마늘과 고추가루가 있어서 더 추가하지 않아도 간이 딱 맞게 맛있었다. 

당면 좋아한다면 미리 당면을 불려주고 김치찌개 아래쪽(김치찌개 국물이 충분히 적셔지도록)에 넣어준다. 젤 바닥부터 당면을 까는건 비추천 . 당면이 바닥에 늘러붙을수 있다. 

마지막으로 젤 위에 팽이버섯도 1봉 올려주고 후추도 후추후추 뿌려주었다. 

보글보글 끓으면서 국물 맛 보니 진짜 최고 !

비비고 사골곰탕이랑 김치국물의 조합은 정말 최고다 !

진짜 맛있는 김치찌개 맛집정도로 맛있는 어묵 사골김치찌개 ! 

스타우브 무쇠솥밥 해서 같이 먹으려고 옆에서는 밥 하는중. 

동시에 하면 딱 좋다. 15분 내외로 완성되는 초간단 찌개 와 솥밥 . 

당면이 익었는지 먹어보고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채썬 파를 듬뿍 올려준다. 

나는 냉동실에 파를 채썰어 보관해 둔것을 올려서 파를 올리고 바로 불을 끄지 않고 파를 국물 속에 넣어줘서 어느정도 익혀주고 끝 !

신선한 파를 올린다면 파 올리고 바로 불을 꺼도 좋다. 

완성된 어묵김치찌개 전골 !!!!!!!!!!!!

요건 전골냄비에 끓여야 더 맛있다. 

정말 김치찌개전골 느낌이다. 

더 맛있는 팁을 알려준다면 우삼겹이나 차돌박이를 몇조각이라도 넣으면 훨씬 맛있다 !

무쇠솥에 지은 소화 잘되는 무밥 이랑 김치찌개집 구성대로 계란말이, 김을 준비해주고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당면은 불기 때문에 당면부터 건져먹기. 

정말정말 맛있다. 

당면, 두부 모두 김치찌개 간이 쏙쏙 잘 배어들어서 국물을 적셔먹지 않아도 맛있고, 

특히 나는 어묵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편백찜집에서 어묵김치탕 을 먹어보고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어서 김치찌개에 어묵을 넣어보게 되었는데 육수도 사골곰탕 육수를 넣게 되니 맛이 정말 환상이다. 

정말 간단한 재료로 김치찌개 맛집보다 맛있는 김치찌개 만들수 있으니 꼭 만들어먹어보시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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